[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25, AC밀란)가 탈장 수술로 인해 3개월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탈장이 발견돼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8월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밀란에서도 부진의 이미지를 탈피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번 시즌 공식매치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발로텔리의 이번 시즌 부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9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1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재활을 하던 도중 탈장이 발견됐다. 수술을 피할 수 없어 그의 결장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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