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빈첸조 몬텔라 감독이 삼프도리아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삼프도리아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텔라과 감독과 201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다니엘 루소 코치를 비롯해 스태프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고 발표했다.

이달 초 삼프도리아는 팀을 이끌던 왈테르 첸가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 후임을 물색해왔고, 몬텔라 영입에 성공했다.

몬텔라 감독은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를 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려놓았다. 기존에 피오렌티나와 2017년 6월까지 계약된 것이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삼프도리아 측에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삼프도리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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