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첼시의 전 팀닥터 에바 카네이로가 지브롤터 대표팀을 통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5일(한국시간) “에바에 좋은 일이다. 그는 조만간 국가대표팀의 경험을 얻게 될 것이고, 반대로 지브롤터는 최고의 팀닥터를 가지게 된다”며 에바가 지브롤터 대표팀 팀닥터로 축구계로 복귀할 거라 알렸다.

첼시를 떠난 에바는 현재 무직 상태이다. 그러나 그의 무직 생활도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에바는 향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기 전까지 그가 태어난 지브롤터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지브롤터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그 포지션을 구인 중인 것은 사실이다. 채용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는 지난주 런던의 중심가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극지 탐험가 제이슨 데 카터렛과 결혼식을 치렀다. 그러나 결혼식에 현 첼시의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전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영국 '데일리 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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