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임대 중인 아드낭 야누자이(20)의 조기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야누자이를 불러들이려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로 가세한 멤피스 데파이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 애슐리 영도 믿음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야누자이가 많은 경험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보냈다.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단 두 경기다. 나머지는 교체 출전으로 입지가 불안하다.

이 언론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스쿼드에 변화를 주길 원한다. 야누자이가 복귀할 경우 많은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라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눈치다. 결국, 키는 도르트문트가 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