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툴루즈에 완승을 거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이 돋보였다.
PSG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펼쳐진 2015-16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5-0 완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PSG는 1위 독주를 이어갔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 이브라히모비치, 디 마리아가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주도했다. 툴루즈도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경기는 PSG의 주도로 진행됐다. 선제골도 PSG가 기록했다. 전반 6분 디 마리아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1-0으로 끌고 갔다. 이후 전반 18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추가골을 만들며 전반전은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PSG는 다소 힘을 뺐다. 카바니와 디 마리아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 라베치를 투입했다.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온 모우라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완전히 PSG의 몫이었다.
후반 30분엔 이브라히모비치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3분 뒤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라베치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PSG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번 승리로 PSG는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승점 35점으로 2위 리옹보다 13점이나 앞서고 있다. 득점은 가장 많고, 실점을 가장 적은 팀이다. 동시에 이브라히모비치가 9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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