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추켜세웠다.

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치러진 헤타페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4점으로 선두와 동률을 이뤘고, 맹추격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부스케츠는 선발로 나서며 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는 팀의 활발한 공격의 시초가 되기도 했다. 또한 공격 라인과의 활발한 연계 플레이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부스케츠는 헤타페전에서 볼터치 106, 태클 3, 공중볼 우위 1, 패스 97, 패스 성공 93,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부스케츠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다른 위치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이어 수아레스도 “부스케츠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측면에서도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할 지 알고 있는 지능적인 선수다”며 부스케츠의 헤타페전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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