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볼프스부르크가 레버쿠젠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한편 류승우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선제압은 볼프스부르크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비에이라냐의 패스를 니클라스 벤트너의 골로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전반 40분 크리스토프 크라머의 패스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전은 양 팀의 공방전이었다. 그러던 후반 28분 볼프스부르크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교체투입 된 율리안 드락슬러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볼프스부르크는 다시 앞서나갔다. 일격을 당한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경기는는 2골을 몰아친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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