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유벤투스가 토리노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토리노와의 2015-2016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후안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폴 포그바가 골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도 유벤투스는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일격을 당한 토리노는 후반전 공격에 고삐를 당겼고, 후반 6분 체사레 보보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경기는 추가골을 위한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최종 웃음을 지은 건 유벤투스였다. 후반 추가 시간 콰드라도가 극적인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승리는 유벤투스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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