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말그대로 파죽지세다. AS 로마가 강적 나폴리마저 잠재우며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로마는 19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미랄렘 피야니치였다. 전반 종료 직전 절묘한 프리킥으로 선제 포문을 연 데 이어 후반 26분 상대 수비수 파올로 칸나바로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8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단독 선두(승점 24점)를 질주했다. 8경기에서 22골을 터트리는 반면 실점은 1골에 불과했다. 경기당 2.75득점 0.125실점으로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경헌 기자

사진=AS 로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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