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4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에 찬사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바예카노에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를 추가한 바르사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를 탈환했고, 4골을 퍼부은 네이마르는 8호골을 신고하며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네이마르의 원맨쇼였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혼자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5-2 역전승의 주역이됐다.

엔리케 감독도 네이마르의 활약에 만족해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전기와도 같은 특성을 보였다. 그를 맞는 수비수들은 두가지 선택밖에 못했다. 그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거나 득점을 허용해야 했다”고 네이마르를 평가했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를 한마디로 정의했다. 그는 “한마디로 그는 숨을 막히게 했다(breathtaking)"고 말했다.

네이마르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스페인 방송 ‘카날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승리하고, 우리의 경기력에 매우 행복하다. 바예카노는 좋은 팀이었고, 우리는 그들을 무력화시켰다”고 승리와 자신의 활약에 만족해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