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윤석영이 명단에서 제외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이 버밍엄 시티 원정에서 패배했다.
QPR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챔피언십 11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했다.
선제골은 QPR의 몫이었다. QPR은 전반 17분 매트 필립스가 오누하의 패스를 득점으로 이으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5분 버밍엄 폴 로빈스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엔 역전을 허용했다. QPR은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버밍엄의 폴 캐디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QPR은 만회하기 위해 공격을 이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2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윤석영은 이날 경기에서도 복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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