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웨인 루니의 부진에 팬들도 이젠 한계가 온 것 같다. 루니가 선발 출전하면 보이콧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루니가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하면 우리는 보이콧이 필요하다’의 주제의 글과 함께 팬들이 SNS에 올린 메시지를 함께 게재했다.

루니는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장에서의 활동량과 지배력이 현저하게 떨어졌고, 역습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팬들도 뿔이 난 듯하다. 팬들이 SNS에 게재한 내용은 ‘루니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나는 행복할 것’, ‘루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야 하고 에레라가 필요하다’, ‘루니의 선발 출전을 희망하지 않는다’며 루니의 출전을 바라지 않았다.

최근 부진으로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루니.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오직 활약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토크 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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