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멕시코가 카를로스 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나마에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 치러진 파나마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파나마가 잡았다. 알베르토 퀸테로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멕시코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멕시코도 카를로스 벨라를 선봉으로 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전반 45분 벨라가 골을 터트리며 멕시코가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일격을 당한 파나마는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파나마는 멕시코의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고, 승리는 멕시코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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