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한국과 스페인의 A매치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스페인전 개최 장소를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5월 31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슈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슈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은 스위스리그 영보이스의 홈 경기장으로 31,78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로써 양팀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2년 만에 리턴매치를 하게 됐다. 양팀은 남아공 월드컵 직전 오스트라이 인스부르크애서 친선경기를 했고 한국이 0-1로 패했다.

한국과 스페인은 총 4번 경기했고 한국은 2무 2패를 거뒀다. 6월부터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한국은 세계 랭킹 1위 스페인을 상대로 전력을 가다듬게 됐다.

한국은 스페인전을 마치면 카타르로 이동해 6월 8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김성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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