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위르겐 클롭(48)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영국 다수의 언론이 클롭의 리버풀행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BBC’ 벤 스미스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클롭과 리버풀의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이다. 주말 이전에 감독으로 선임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5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로저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클롭과 카를로 안첼로티와 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보도하면서 누가 로저스 후임이 될지 관심을 모았다. 현재로썬 클롭에게 무게가 쏠린다.

클롭은 마인츠를 거쳐 2008년 7월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고 분데스리가 2회 우승, 포칼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지난 5월 팀을 떠난 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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