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선덜랜드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후임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리스트에 올려놨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선덜랜드가 소시에다드의 모예스 감독을 아드보카트 감독의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리스트 중에선 높은 위치에는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덜랜드는 오는 17일 다음 라운드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의 경기 전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샘 알러다이스, 나이젤 피어슨, 번리의 션 다이크 감독을 물망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확률은 적지만 모예스 감독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으며 팀을 중상위권으로 이끈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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