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말리’ 전의 입장권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입장권 금액은 1등석 50,000 원(지정석/비지정석), 2등석 25,000 원(비지정석)이다.

말리전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 (www.kfaticket.com) 및 하나은행 전국지점, 천안축구센터 1층 로비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사전구매는 금일부터 경기 전달인 14일까지이며,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진행된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팀인 말리는 FIFA 랭킹 38위의 아프리카 복병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은 아쉽게 실패했지만 올해 1월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선수로 공격수 모디모 마이가(웨스트햄), 바카예 트라오레(AC밀란) 등이 있으며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A매치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천안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설을 완벽히 정비하고, 교통 및 안전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 경기는 SBSTV를 통해 중계된다.

이현민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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