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로익 레미가 디에고 코스타의 징계로 생긴 공백을 자신이 메울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이 경기부터 3경기 동안 코스타를 출전시킬 수 없다. 지난 아스널전에 징계를 받았기 때문.

코스타는 지난 19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랑 코시엘니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코스타와 설전을 벌였고, 그러던 도중 가브리엘이 코스타를 가격하며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경기 후 FA는 코스타도 구타유발의 행위를 했다고 감안해 그에게 3경기 징계를 내렸다.

이에 레미는 “코스타는 우리 팀 승리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며 코스타의 결장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레미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코스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레미는 최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지난 월솔과의 캐피탈 원 컵 32강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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