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위르겐 클롭 전 도르트문트의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소스에 따르면 클롭 감독이 EPL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 알맞은 자리가 있으면 그의 짧은 휴식을 끝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그의 리버풀행이 제기된 바 있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계속된 부진을 보이자, 그의 경질설이 대두됐다. 유럽 복수의 언론은 “리버풀이 로저스 감독 후임으로 클롭을 생각 중이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카이스포츠’는 “현 시점에서 클롭에게 리버풀이 관심을 표하거나 접촉한 적은 없다”며 리버풀의 러브콜이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현재 무직 신분인 클롭의 차기 행선지는 빅리그들의 최대 관심사다. 최근 클롭은 “내 다음 행보를 모른다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이다. 나는 항상 도전을 즐긴다. 꼭 최고의 팀일 필요는 없다. 빅 클럽이 아니더라도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팀이면 된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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