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의 미래를 책임질 15세 이하(U-15) 유소년팀 매탄중이 올해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매탄중 저학년팀은 23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올라있다. 결승전 상대는 무진중이며 승리한다면 대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다.

2010년 창단한 매탄중은 지난해 주말리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창단 2년의 신생팀이기에 아직까지 전국단위의 축구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그렇기에 매탄중의 우승 도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매탄중 저학년팀의 결승전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아울러 매탄중 고학년팀도 결승전에 오른다면 24일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매탄중 고학년팀이 우승하면 오는 7~8월경 열릴 예정인 맨유 프리미어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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