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홍명보호가 ‘삼바군단’ 브라질과의 친선전이 확정되었다.

대한축구협회와 브라질 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국 간의 친선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2002년 친선전 이후 11년 만에 서울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브라질 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은 4전 1승 3패로 열세에 있지만, 1999년 3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어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말리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첫 친선전을 가진다. 말리는 현재 아프리카 랭킹 3위이며, FIFA 랭킹 32위 (2013년 8월 기준)에 올라있다. 지난 2013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서 3위에 오르며 아프리카 축구의 신흥 강호로 위력을 떨친 바 있다..

한재현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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