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A매치 50호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동시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 평가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루니는 내게 같은 시대를 함께한 선수 중 하나다. 그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선수다”고 지난 스위스전에서 50호골을 성공시킨 루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루니는 특별한 능력과 기술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강한 선수 중 하나다. 그와 같은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루니를 극찬했다.

메시는 자신의 기록보다 팀에 헌신하는 루니의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루니는 승리자다. 그는 오직 유로대회에서 잉글랜드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항상 개인 기록보다는 팀 성적을 우선시한다”고 루니에 대한 칭찬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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