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에 집중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손흥민이 라오스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런던의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토트넘에 새롭게 합류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마무리 능력을 보였다”고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확실히 현지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영국 현지 언론이 한국 대표팀의 경기에 관심을 갖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손흥민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그만큼 손흥민에 대한 현지의 기대가 큼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토트넘에 입단하며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에 이름을 올렸다. 라오스전을 마친 손흥민은 워크 퍼밋 발급 문제로 오는 8일 치러지는 레바논 원정 경기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사진= 영국 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