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셀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수비수 타일러 블랙켓 임대 영입했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랫켓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기간은 한 시즌이다.

블랙켓은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에서 12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찾기 힘든 왼발잡이라는 점은 하나의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 능력을 감안해 맨유는 지난 2월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경험을 위해 임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버질 반 디크의 이적에 대비해 블랙켓 임대 영입 작업에 들어갔고, 결국 간절함 바람이 이루어졌다.

사진 = 셀틱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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