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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의 솔까말] ‘제법 잘 어울리는’ 김기희-이주용의 허심탄회한 이야기②

[인터풋볼] 허심탄회(虛心坦懷).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다는 얘기다. 솔직함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다. 그래서 ‘솔까말’에서는 매주 목요일 축구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 ‘NEW 페이스’, 팀 분위기 상승효과
전북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보였다. 팀의 주축 공격수였던 에두가 이적을 했고, 에닝요 마저 팀과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공백 메우기에 나섰고 우르코 베라, 루이스, 이근호가 합류하며 더 막강한 전북을 예고했다.

김기희(이하 김) “팀 전력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선수들의 이적은 아쉽다. 하지만 이적 시장을 통해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는 선수들이 온 것 같다. 팀 분위기는 전반기보다 훨씬 좋다”

# 이재성, 친구이자 동기부여 되는 존재
소포모어 징크스. 2년차 징크스라고 불린다. 축구 선수에게는 첫 시즌에서 성공한 후 이어 맞이한 두 번째 시즌에서 다소 부진한 상황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재성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다. 꾸준한 활약으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주용은 친구인 이재성을 보고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주용(이하 이) “재성이는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을 가졌다. 진짜 대단한 친구라는 것을 느낀다. 재성이를 보면서 희망과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동기부여가 된다”

# 슈틸리케 감독, 동기부여 하나는 최고
김기희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인연이 있다. 김기희가 지난 2012년 임대 선수 신분으로 알 사일리아 SC(카타르)에 둥지를 틀었고, 그 당시 사령탑이 슈틸리케 감독이었다. 그 후 다시 두 사람은 대표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로 재회했다.

김 “아는 분이 국가대표 감독님으로 부임하셔서 놀랐다(웃음). 슈틸리케 감독님은 동기부여를 잘 하시는 분이다. 경기 외적인 부분도 잘 끄집어내신다. 또한 이를 경기력 향상으로 연결시킨다”

# 유스 출신, 후배들의 희망-사명감
지난 동아시안 컵은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종호, 김승대, 권창훈 등은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전북의 U-18 팀 영생고등학교 출신인 이주용은 사명감이 있었다.

이 “유스 출신으로서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나로 인해 희망을 느끼는 후배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좋으면 유스 시스템에 대한 지원도 늘어날 것이다. 이는 K리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월드컵 출전과 신뢰받는 선수
김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동아시안 컵 출전 감회가 남달랐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경쟁력을 충분히 쌓아야한다. 자신있다”

이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것도 많다.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 신조다.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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