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한국 축구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설에 언급됐다.

독일 언론 ‘키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버쿠젠의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은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아쉬운 모습으로 64분을 소화했다. 이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1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전 교체되며 부진을 이어갔다.

게다가 최근 2차전 결장이 예상되며 팀 훈련까지 불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감기로 알려졌지만 이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토트넘은 최근 공격수 영입을 원하며 활발한 이적시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 사이도 베라히뇨에게 관심을 보이며 해리 케인과 함께 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에 손흥민이 레이더에 포착됐다.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해 이번 시즌 케인에게 집중된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새로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탄생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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