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스완지 시티가 요크 시티에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완지는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2016 캐피탈 원 컵 리뷰 3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에 스완지는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기성용은 선발출전해 81분간 활약했다.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 기성용을 비롯한 크리스토퍼 노르드펠트, 프랑크 타바누, 에데르 등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앙헬 랑헬, 레온 브리턴, 네이선 다이어, 웨인 라우틀리지 등을 출전시켰다.

기선제압은 스완지의 몫이었다. 전반 2분 만에 다이어가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스완지는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에도 스완지의 활약은 계속됐다. 계속해서 요크의 골문은 노리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19분 매트 그리메스, 이후 43분 마빈 엠네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상승세에 정점을 찍었다. 결국 승리는 3골을 터트린 스완지의 몫이 됐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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