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후안 콰드라도가 유벤투스에 도착한 소감을 밝혔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됐다.

콰드라도의 유벤투스행이 거의 확정됐다. 메디컬 테스트 후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콰드라도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이와 같은 환영을 기대하진 않았다. 그러나 항상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준 이탈리아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느꼈고,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훌륭한 팀이자,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은 스쿠데토(우승타이틀)를 차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췄다. 현재 우리는 시작의 단계에 있고, 신이 유벤투스가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도록 지켜주길 바란다”고 유벤투스에 대해 평가했다.

콰드라도는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그는 “모든 경기를 위해 잘 준비해 100%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나는 단지 100%의 역할을 하기위해 뛸 뿐이다. 모든 유벤투스의 팬들에 인사를 전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첼시에 콰드라도 임대료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50만 유로(약 20억 원)이고, 내년 여름 2400만 유로(약 331억 원)으로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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