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후안 콰드라도(27, 첼시)의 유벤투스행이 임박했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콰드라도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투린에 왔다”고 알렸다.

콰드라도는 지난해 겨울 피오렌티나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중 선발은 4경기 뿐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최근 세리에A 복귀설이 제기 됐다. 이에 유벤투스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첼시에 콰드라도 임대료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50만 유로(약 20억 원)이고, 내년 여름 2400만 유로(약 331억 원)으로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유벤투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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