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후안 콰드라도(27, 첼시)가 유벤투스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탈리안 언론 ‘투토유베’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콰드라도가 오늘밤 11시에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다음 날 임대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콰드라도는 오늘 중으로 유벤투스와 계약한다.

영국 ‘BBC'도 이 사실을 전했다. 'BBC’는 “콰드라도가 조만간 유벤투스와 계약을 체결한다. 그가 이미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콰드라도는 1년 동안 유벤투스로 임대될 확률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첼시에 뫄드라도 임대료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50만 유로(약 20억 원)이고, 내년 여름 2,400만 유로(약 331억 원)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콰드라도는 지난해 겨울 피오렌티나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2경기(교체 8경기) 출전에 그쳤고,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에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였고, 6개월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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