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 캡쳐] [사진=바인 캡쳐]

[인터풋볼]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감독 알레한드로 사벨라의 리액션 모습이다.

사벨라 감독이 보여준 이 '웃픈' 모습은 이과인이 전반 21분 독일의 골문을 향해 가면서 볼을 때렸으나 발에 빗맞고 골문 옆으로 힘없이 흘러나갔던 순간 일어났다.

정말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뒤로 넘어 가게 할 만큼 아쉬운 순간 일 수 밖에 없다.

당시 이과인은 잠시 후 실제 골을 넣고 세리머니까지 마쳤으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다시 한번 아쉬움을 갖고 경기를 지속해야 했다. 그리고 이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는 더 이상 기회가 없었다.

독일이 연장전에서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1-0 스코어로 2014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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