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마이클 캐릭이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클럽 브뤼헤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 오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캐릭은 경기 하루 앞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뤼헤와의 2경기는 엄청 중요한 경기다”고 운을 뗀 뒤 “절대 승리 양보는 없다. 이 경기로 우리는 좋은 시작을 얻을 수 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이 승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 경기를 통해 UCL에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며 UCL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루이스 판 할 감독도 이 경기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운영진, 선수들 그리고 팬들이 이 경기에 모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좋은 팀을 상대로 축구의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며 역시 승리를 다짐한 뒤 “하지만 브뤼헤전이 쉬운 경기는 아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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