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드로 로드리게스(28, 바르셀로나) 영입 작업이 한 창이다. 에드 우드워드 사장까지 나섰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페드로 영입이 한 창이다. 우드워드 부사장까지 나서 회담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일 “맨유는 디 마리아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페드로로 메울 것이다”고 전했고,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11일 “맨유는 슈퍼컵 이후 페드로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며 페드로의 맨유행에 무게를 실었다.

페드로는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의 벽에 가려져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6골 6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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