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8강에 진출한 한국이 4강 무대에 오를 경우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조우한다.

우루과이는 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3분 펠리페 아베나티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을 1-0으로 제압했다.

오는 8일 이라크와 8강전을 치른 한국은 4강에 진출할 경우 토너먼트 대진표상 우루과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는 16강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 스페인마저 물리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경헌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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