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잭 윌셔(23, 아스널)의 결장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윌셔가 발목 부상에 무릎 부상까지 겹쳤다. 이에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윌셔의 부상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 “발목 부상을 입은 윌셔가 3주 정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고, 이어 ‘미러’는 “윌셔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월 A매치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윌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무릎부상이 겹쳐 결장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난달 29일 아스널 홈페이지를 통해 “윌셔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톱클래스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윌셔가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기를 바란다. 그는 창의적이고 공격적이다. 측면, 중앙 공격지역에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며 새 시즌 윌셔에게 많은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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