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옛 제자 레이턴 베인스(29, 에버턴)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00만 파운드로 레이턴 베인스에 대한 제안을 했으나 에버턴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 선수단을 다시 꾸리기 위해 에버턴 감독을 맡았던 시절 베인스를 불러들이려 하며 이미 베인스는 맨유의 영입리스트 1순위에 올라있다고 한다.

하지만 베인스에 대한 에버턴의 입장은 ‘판매불가’다. 에버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신임 감독은 베인스를 다가오는 2013/2014시즌에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베인스 또한 마르티네스 감독과 훈련하는 것이 즐겁다고 밝힌바 있다. 전 스승의 부름이 있었지만 베인스의 발걸음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외신팀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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