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페드로 로드리게스(28,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가까워진 것일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페드로가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로 맨유행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의 이적에 대비해 페드로 영입에 열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 “맨유는 디 마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페드로를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의 벽에 가려져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리그 35경기 중 교체 출전이 20경기에 달했다. 이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간파한 맨유가 영입에 나섰다.

이어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 2일 “페드로의 모친이 아들의 행선지는 잉글랜드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하며 페드로의 맨유행이 급물살을 탔다.

과연 맨유가 페드로 영입으로 공격 라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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