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맨체스터 시티가 카를로스 테베스(29)를 유벤투스로 보낼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클럽은 지난 화요일 런던에서 만남을 가져 세부적 계약협상을 진행했고 서로 합의에 다다랐다. 테베스의 이적은 두 클럽에게 ‘윈-윈’이다. 유벤투스는 공격진 보강이 확실히 필요했고 맨시티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신임 감독의 입맛에 맞게 공격진을 개편하고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테베스의 이적료는 총 1,200만 파운드(약 213억 원). 맨시티가 일단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를 받고 향후 추가적인 옵션에 따라 200만 파운드가 붙을 것이라 한다.

테베스는 이미 유벤투스와 3년짜리 계약에 보너스, 주급협상을 어느 정도 진행 했으며 다가오는 26일 이탈리아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내용 세부조절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팀

사진=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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