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리오 퍼디난드가 아스널의 최고의 영입으로 페트르 체흐를 꼽았다.

퍼디난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를 통해 “아스널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고의 영입은 체흐다. 더불어 그는 리그 최고의 영입이다”면서 “아스널은 체흐의 영입으로 더 높은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체흐의 이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체흐는 2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5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든든한 존재감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지켰다. 안정적인 골 키핑과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체흐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 공식매치 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쳐 티보 쿠르투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 이에 이적을 결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AS로마 등이 체흐에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아스널이었고, 지난 6월 30일 이적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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