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마인츠05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의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인츠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욕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로더럼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구자철-박주호 듀오는 후반전 동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양 팀은 후반전에 본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마인츠는 후반 17분 구자철과 박주호를 포함해 6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선제골은 마인츠가 넣었다. 마인츠는 후반 27분 레온 발로건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4분 로더럼의 더비셔가 보웨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로더럼은 후반 44분 보웨리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마인츠의 1-2 패배로 끝났다.

한편, 같은 시각 치러진 호펜하임과 AFC본머스와의 경기는 득점 없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 경기에서 김진수는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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