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자유계약 신분인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30)가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 이적이 유력하다.

이탈리아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 셀틱의 공격수였던 사마라스가 삼프도리아와 계약 직전”이라고 밝혔다.

사마라스는 셀틱에서 기성용(스완지 시티), 차두리(FC서울)와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WBA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2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임대를 떠난 후 WBA에 복귀했다. 1년 계약이 남았지만 지난 17일 WBA와 상호 합의하 이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사마라스가 삼프도리아 측과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며, 빠르면 금요일이나 주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