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S로마가 아스널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를 임대 영입했다.

AS로마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마가 폴란드 국가대표이자, 아스널의 골키퍼 슈체스니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고 공식 발표했고, 아스널 역시 “슈체스니가 로마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슈체스니의 임대 이적은 이미 예견됐었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월드클래스’ 골키퍼 페테르 체흐를 영입한데다가,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다비드 오스피나가 잔류를 선택해 아직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슈체스니가 임대로 떠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슈체스니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고, 결국 로마로 임대가게 됐다. 계약을 체결한 슈체스니는 “나는 이곳에 승리와 함께 우승을 위해 왔다. 나는 로마가 충분히 강하다고 믿고 있으며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로마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AS로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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