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엠마누엘 아네바요르(31, 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가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 영입에 입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애스턴 빌라 이적이 임박 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28일 애스턴 빌라 훈련장에 등장하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데바요르는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에 토트넘도 로베르토 솔다도와 함께 아데바요르의 이탈을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디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제 문제는 아데바요르의 득점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고작 두 골을 기록했다. 과거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던 모습은 최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만약 아데바요르가 빌라에 합류한다면 이번 여름 셔우드 감독의 8번째 영입이 된다. 과연 아데바요르가 새로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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