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루이스 나이와 판 페르시가 데뷔전 가진 페네르바체가 샤흐타르와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터키 사라코루 스타디움에서 펼처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샤흐타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반면 샤흐타르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나니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을 기록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점유율은 42%-58%로 페네르바체가 다소 밀렸지만 슈팅 숫자는 14개로 샤흐타르보다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23분엔 판 페르시가 교체 투입되며 페네르바체 데뷔전을 가졌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많은 팬들은 그의 투입에 환호했다.

하지만 두 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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