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필리페 루이스(29)가 결국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필리페 루이스의 언급을 전하며 다시 복귀한 그의 각오를 보도했다.

필리페 루이스는 “나는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팬들과 감독,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동시에 나를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한 아틀레티코 구단에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시즌과 특히 최근 며칠간 나에게 보여준 관심 때문이다. 이제 나는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한 후 어렵겠지만 아틀레티코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페 루이스가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발표했다. 1년 만에 필리페 루이스는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2014년 2,200만 유로(약 283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한 루이스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에 밀려 지난 시즌 고작 1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필리페 루이스는 아틀레티코 복귀를 선택하며 첼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했다. 아틀레티코에 복귀한 필리페 루이스가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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