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첼시가 필리페 루이스(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 자리를 알렉스 텔레스(22, 갈라타사라이)로 메우려 한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28일(한국시간) “첼시가 아틀레티코로 떠난 루이스의 대체자로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텔레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텔레스에 관해 물었을 정도다.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145억 원)가량”이라고 상세히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인 텔레스는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잠재성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문제는 첼시로 이적했을 때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루이스도 지난 시즌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다 1년 만에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첼시 입장에서 분명 아스필리쿠에타 대체 자원은 필요하다. 과연 무리뉴의 바람대로 이 영입이 성사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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