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스테반 요베티치(25, 맨체스터 시티)가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곧 보게 될 전망이다.

요베티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들어가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비슷한 시간 인터 밀란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계약서에 사인하게 된다.

어제(27일) 인터 밀란은 구단 공식 트위터에서 “요베티치가 28일 밀란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요베티치는 지난 2013년 2,200만 파운드(약 399억 원)의 이적료로 피오렌티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두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에서 8골 밖에 못 넣었다. 이에 인터 밀란이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이 유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요베티치의 계약 기간은 1년 혹은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형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요베티치 트위터, 인터 밀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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