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베트남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무려 8골이 터졌다.

맨시티는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베트남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 이헤아나초를 두고 2선에 가르시아, 스털링, 나바스를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엔 에반스, 실바가 나왔고 포백은 콜라로프, 사냐, 망갈라, 데나이얼이 출전했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켰다.

베트남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맨시티를 상대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맨시티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1분 콜라로프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9분엔 스털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의 득점 행진은 계속 됐다. 전반 21분엔 실바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31분 스털링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4-0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4-0으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맨시티는 조 하트를 빼고 카바예로를 투입했다. 이어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6분 콜라로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5-0으로 벌어졌다. 후반 20분엔 실바가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만들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맨시티는 주전 선수들은 대거 빼며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1분 실바, 나바스, 스털링, 에반스, 가르시아를 빼고 로페즈, 제코, 로버츠, 포조, 수쿨리니를 투입했다. 대거 교체에도 득점은 계속 됐다. 후반 29분 로페즈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7-0으로 만들었다.

후반 33분엔 호세 포조가 팀의 여덟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남은 시간 베트남 대표팀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에 들어갔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위응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8-1로 끝났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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