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나폴리가 곤살로 이과인(27) 붙잡기에 나섰다.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 아우엘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이과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2019년까지 계약 연장과 600만 유로(약 78억 원)의 보너스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과인은 나폴리와 2018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과인은 나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어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 리버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되어 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간판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과연, 라우렌티스 회장의 달콤한 유혹이 그의 잔류를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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