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에 완패했다.

여자대표팀은 16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4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의 벽은 높았다. 미국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2골을 몰아치며 여자 대표팀을 몰아세웠다.

여자대표팀은 전반 26분 조소현(현대제철)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2분 로이드, 후반 47분 웜바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여자대표팀은 21일 오전 8시30분 해리슨으로 이동해 미국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경헌 기자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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